주문한 다음 날이면 올리고머를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씩 발생하는 프라이머상의 오류때문에 신뢰가 떨어져 있어 주문할때면 하루를 더 기다릴것인지, 오류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감수할 것인지 사이에서 갈등 해야합니다.
이번에도 프라이머상의 오류였다는 결론을 얻기까지 거의 2주가까운 시간이 소비되었습니다. 제노마인 쪽에서는 잘못을 인정하시고 바로 프라이머를 다시 발송해 주셨지만 2주 가까운 기간동안 낭비한 시간과, PCR, sequencing, cloning 과정에 들어간 금액적 손해부분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다시 보내주신 프라이머를 또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놓고 또 고민하고 있으니 신뢰가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단 한건의 오류라도 철저히 배상을 해주셔야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는것 아닐까요. 제노마인에는 sequencing 용 프라이머만 주문해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신뢰를 회복하는데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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